한 청소업체 사원들이 추가 요금을 요구하다 거절당한 잠시 뒤 의뢰인의 차량에 침을 뱉는 등 행동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.
지난 12일 입주 청소를 위해 청소회사를 불렀다가 이같은 일을 겪었다는 안00씨는 28일 JTBC 사건반장에 해당 사연을 제보하였다.
A씨의 말을 빌리면 당시 김00씨의 집 청소를 맡게 된 업체 직원들은 ‘약품을 사용해야 된다’며 추가요금을 과도하게 언급했다. 그러나 안00씨는 이를 거절하고 ‘기본 청소’만 부탁했었다. 기업으로부터 추가 요금에 대한 안내를 받은 적 없던 김00씨는 의아함을 알고 업체 측에 문의를 했다. 업체 측은 ‘추가 요금이 부과되는 조건이 아니다’라며 김00씨에게 사과를 화재 복구 했다고 된다. 그러면서 ‘현장에 나간 팀을 철수시키고 새 팀을 배정하겠다’고 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.
결국 유00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고 업체에 블랙박스 영상을 알렸다. 박00씨는 이와 관련해 회사가 재차 사과했다면서도 “기업을 더 이상 믿을 수 없다. 친구와 다같이 세종로 처음 이사왔는데 집 주소까지 노출돼 두렵다”고 하였다.